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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서시" , 출처 : 한국저작권위원회 , 이미지의 크기를 수정하였습니다 , https://creativecommons.org/licenses/by/4.0/deed.ko

 

서시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- 윤동주

죽는 날까지 하늘을 우러러
한 점 부끄럼이 없기를,
잎새에 이는 바람에도
나는 괴로워했다.
별을 노래하는 마음으로
모든 죽어 가는 것을 사랑해야지
그리고 나한테 주어진 길을
걸어가야겠다.

오늘 밤에도 별이 바람에 스치운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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